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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방이2동·송파1동 등 일부 지역에선 오는 10일부터 0.6리터(ℓ)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살 수 있다. 송파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0.6리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시범 도입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송파구는 오는 10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1인 가구가 많은 방이2동, 송파1동, 삼전동, 잠실본동, 석촌동에서 0.6리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판매하고, 주민 반응에 따라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기존 최소 규격인) 1리터보다 작은 용량의 음식물쓰레기 봉투가 필요하다는 주민들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송파구의 1인 가구는 8만9720명(2024년 기준)으로 서울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많다. 그중 3만여 명은 연립·다세대주택에 사는데 이 경우 음식물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 전용 용기를 통해 배출한다.

0.6리터 봉투 판매소는 송파구 누리집(www.songpa.go.kr) 분야별 정보 메뉴 내 ‘음식물쓰레기 배출요령’에서 확인하거나 자원활용과(02-2147-6385)로 문의하면 된다.

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